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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진

겨울이 되기전에 겨울 이불이 왔어요

이사 오면서 구닥다리 이불을 일부 버리고  여름이불로  가벼운 걸로 딸이 바꿔 줬는데  이번에 겨울 솜이불을 여름에 죄다 버리고 나니 겨울이 오기 전에 엄마 아빠용으로 주문해서 보내왔다.

MICRO FIBRR 로서 검증된 향균 솜만을 사용한 시험성적표가 함께 왔다.

아주 가볍지만 촉감이 좋다.
죽기 전에 이런 호사스러운 사치를 느끼며 자식들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옛날 같으면 관심도 안둘 세탁방법까지 줄줄이 꽤나 챙기며 촘촘히 보면서 아내 것부터 세탁을 하였다.
건조되면 내 것을 하고 순서대로 여름 이불도 차례로 세탁하려고 계획 중이다.

참 이렇게 오래 살게 될 줄 몰라서
도 그랬지만 안다고 해도 두터운 솜이불을 그대로 사용했으리라 생각한다.

바뀌는 새 상품,
딸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