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동에서 시민활동을 하고, 구청에서 주무관이었다가 떠나게 되어 가깝게 지나던 셋이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양말 두 켤레를 선물로 받았다.
양말을 전구로 넣어 꿰매신었던 어릴 때의 추억 때문에 난 양말욕심이 많았다.
선물 뭘 해줄까 물으면 양말이라고 표현해서 4~50년 지나도 양말이 설합에 빼곡하다.
지금 보니 너무 얇았는데 이번선물 받은 것은 두툼하니 따뜻한 겨울용이다.
올 겨울에는 이 두 켤레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양말은 약 10년 정도에 받은 귀한 선물이다.
등산양말은 선물받아서 등산 걷기 여행 등에서는 많이 활용 했지만 신사복과 등산양말이 아닐 때 아주 요긴하게 신는 것으로는 최고의 선물이다.
고맙고 배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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