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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진

병어 찌개 소고

오늘 연신내 연서시장을 들려 병어와 무. 과일 등을 사 오면서 서울에서 가장 싸고 맛있는 호떡 2개와 꽈배기 2개를 함께 사 왔다.

옛날에는 간식을 안 먹더니 와이프가 아프고 나서 침대에 누워 있으니 제법 나만치 간식을 잘 먹는다.

그래도 주전부리를 하는 게 훨씬  삶의 질을 높여 주는 것 같다.

병어찌개를 잘 손질하고 무를 썰어서 밑에 깔고 갖은양념을  매콤하게 졸였더니 맛있게 되었다.

찌개와 졸임 이런 것들은 참 하기 싫지만 가끔씩 먹고 싶을 때가 있다.

한 달에 두서너번은 된장찌개나 오늘 생선조림이 도움이 된다.

양념이 준비 안되거나 푸성귀가 필요할 때가 있으나 없으면 없는 대로  적응해야 한다 최소한의 양념과 야채만 비축해야 손실을 방지한다.

양파를 썰어서 먹다가도 필요하면 먼저 찌개나 요리에 먼저 써먹게 되어 손실을 적게 하는 요령도 배워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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