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이가 왔다 오랜만에 짙은 가을의 아파트 뒷길을 걸었다.
반달이의 작은 발자국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것 또한 소리의 변화이다. 잡목에서 생성된 낙엽은 크게 들리지만 은행의 잎소리는 아주 작은 소리이다.
아직 눅눅한 이유도 있지만
은행잎 소리가 들려온다는 것은 행복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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