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 어린이 공원에서 오늘 6 천보를 채우려고 터벅거리며 돌고 있는데 익숙한 꽃내음이 나를 멈추게 했다 올라보니 라일락 꽃이었다.
갈현동에서 늘 즐겨 맞던 꽃향기를 1년 6개월 만에 처음 맞는 듯 반가웠다.
계절의 변화를 잘 못 느끼는 아파트 생활이다.
20여 일 독감에 고생하다 보니 꽃들이 지고 성큼 세월이 지나가 버린 듯 가버렸다.
오늘 같으면 어린이공원답게 아이들 북적되서 보기가 좋다 그 옆에서 엄마가 책을 보는 모습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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