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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KTX 행신역을 도보로... 화정에서 충장로를 따라 별빛마을을 지나서 고양 롯데 마트를 우회전했다. 그 길로 끝없이 걸으니 5 천보쯤 걸음 행신역이 보였다. 올 때는 고양경찰서 쪽으로 오니 조금 가까웠다. 행신역이 바라보일 때쯤 어떤 아가씨가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살 얼음에서 자전거와 함께 넘어졌다. 바로 일으켜 도움 주고 자전거를 바로 새워 놓아 주고 그때서야 몸 괜 괜찮으냐고 물어서 괜칞다고 해서 잘 가라고 한 후 역을 한 바퀴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가 그 자리에 있어 그냥 두고 갔구나 하고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니 11.500보를 걸었다. 이 만큼 건강하고 남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고 걸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더보기
회사 상사였던 선배님 선물 화정에 21년 전에 은평에서 이사 오신 직장 상사였던 집에서 먹거리를 보내 주셨다. 감사하고 고맙다. 이렇게 나이 먹어가며 사랑받으며 지내고 있다. 더보기
원당시장을 가다 재래시장이라 없는 게 없다. 1960년대의 시장 입구까지 가는데도 도시풍경이 아닌 시골 풍경이 연연했다. 찐빵도 사고 떡도사고 옥수수 찐 것도 사서 장을 보았다. 원당역까지 걸어서 시장 한바퀴 돌아서 원다에서 전철로 집에 오니 9천보가 나왔다. 더보기
정관장 홍삼지본 이 왔어요 30여 년 전에 직장에서 함께 근무했던 후배가 홍삼을 보내왔다. 얼마 전에 금일봉도 받았던 터에 내가 답례했다고 또 이런 것을 보내왔다. 정으로 생각하고 고맙다고 인사는 하였으나 무척 고맙고 감사하다. 오래전에 만났던 동료들이 늘 감사하다. 더보기
한라봉 맛이 들었다 한라봉 10알 맛이 좋다 딸이 오면서 과일이랑 햇반 꿀약밥,설렁탕을 가져 왔는데 어느결에 3개만 남기고 먹어 치웠다 늘 사랑하고 감사하다. 더보기
무 장아찌와 시래기 시래기를 잘 익혀서 껍질을 벗기고 먹을 수 있게 손질해서 보내왔다. 양평으로 귀농한 그곳에서 오늘 인편으로 보내왔다. 양평에서도 교통이 불편한 곳이라 보통 성의 없이는 못 해줄 이이다. 무는 장독에다 넣어 묻어 두었다가 저장 식품으로 먹는데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꼼꼼한성격데로 포장을 잘해서 야이랑 함께 잘 도착했다. 건강하게 금자 씨랑 오래 모두들 함께 잘 지냈으면 좋겠다. 세상에 이런 선물은 나 밖에 없을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받고 나니 고맙고 기쁘다. 더보기
GTX-A 진행 구청장 자료 펌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오늘, GTX-A 연신내 정거장을 현장방문하고 공사 추진 현황을 청취하였습니다 대단면터널 52m 아래까지 내려와 굴착 현장을 두루 살피고 “여태까지 정부와 은평구 간의 협조가 잘되어 공사가 원만하게 진행되어왔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끝까지 협조를 바란다”라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공사 기간동안의 7번 출구 폐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번 출구와 1번 출구를 연결하는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저의 건의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를 약속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기회에 저는 우리 구의 여러 숙원사업에 대해 많은 당부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연신내 정거장에 새로운 복합문화광장(= 舊 물빛공원) 조성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관련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기 착공을 위한 협조를 요.. 더보기
선배 내외분이 방문하였다. 나를 엄청 사랑해 주는 선배 가 형수와 함께 오셨다. 장단콩 전문두부요릿집에서 전골로 잘 먹고 우리 집에 들렀다. 선배님이 약간의 치매가 있어서 형수가 힘들어한다. 이 선배는 학교 선배이지만 친동생처럼 한 번도 내가 밥값을 낸 적이 없다. 어제는 내가 초대했으니 처음으로 내가 식대를 계산했다. 명석하시고 평양출신이라 따라지끼리의 돈독함을 늘 사랑받아 온 형이다. 몸이 약해지고 치매라 참 안타깝다.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싶다. 더보기
갈비살의 진수 셰프가 직접 갈비에서 살을 분리해서 구워 먹도록 분리작업을 해 준다. 갈비인지 일반고기인지를 확실하게 해 준다. 정말 맛이 있다 두 번째 가서 먹어 본 집이라 산뢰가 간다. 손녀도 손녀사위도 아주 좋다고 한다. 원당 숯불갈비집 더보기
실내화의 변신 딸의 지인이 목욕탕에서 쓰러져 사망 한 선으로 인해 스리퍼를 보내왔다. 아직은 그럴 나이가 아닌데 아이들이 괜히 걱정한다고 했는데 이 달에 친구 두 명을 보내고 나니 내가 생각해도 갈 수 있는 나이인 것 같다. 딸의 배려에 세심하게 사용하려고 욕실과 베란다에 하나씩 배치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