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1동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계획단, 다문화모임인 이주민단체에서 활동하던 이주민여성들과 (전)갈현캠프장 김선희가 모여, 은평구 녹번동83-25에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WINNER CHEF'(유지상 총괄대표)의 배려로 5개국 다문화 이주민이 협업으로 '카페 린'을 창업하였다.
현재 입주단체는 '팔뚝초밥, 곱구나 곱창, 덥고, 승미네 밥상, 이태리 삼촌, 뉴욕함박' 등 모두 6개 업체인데, 창업 3개월 동안 지원을 받고 창업해서 나가는 청년키움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청년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특별히 다문화가족의 '카페 린'은 1년간 영업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이는 위너셰프의 배려때문이다. (카페 '린(隣)'이라는 말은 ‘이웃’이라는 한자어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다섯 개 나라(=중국 ,몽골, 베트남, 일본, 한국) 관계자들이 시간과 날짜를 정하여 돌아가면서 근무를 하고, 대표는 베트남 여성이 맡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직접 만든 차와 쿠키 등을 예쁘게 포장도 하고, 직접 판매도 하는 열성적인 모습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커피는 2천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다.
(청년키움식당 위너 셰프 서울 은평점에서는 2021년 5월부터 영업을 시작하면서 아래와 같이 참가 팀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 :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
-창업 2년만에 백화점 등 8개 점포 창업(2018년도 3월 도전 팀)
-창업3개월만에 월매출 130만원 (2020년 5월 도전 팀)
-보증금 0원 , 임대료 0원, 영업수익은 참가 팀에게 전액지원
-실전창업 인큐베이팅 창업교육 지원 (~푸드스쿨, 숟가락 탐험대, 외식창업과정, 음식인문학, 음식인문학교육현장 교육)
영업시간
(점심) 11:30~15:00 /(저녁) 17:00~21:00 [일요일은 휴무]
~ 건물100평 , 홀, 45평, 주방 5개, 좌석수 104석
~ 연락처 02-353-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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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허익배 편집위원,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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