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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온

신당(新堂)은 신당(神堂)이다

신당(新堂)은 신당(神堂)이다.

50년대 말 신당동 부근에서 몇 년간 살았다. 오늘 지인들과 함께 중앙시장(신당역 부근)에 다녀오는 길에 꽤나 큰 건물에 국적 불명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당집을 지나치며 신당동의 옛 지명을 되새겨 보았다.

건물 앞에 국적 불명의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당집인 걸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모습의 당집으로 명맥을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았다.

서울시 중구 소재 동으로 현재는 신당동(新堂洞) 신(新)자로 변경되었으나 원명은 神堂이다. 시구문(屍軀門)을 통해 시체가 나갔으니 무당집이 성행 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적 불명의 조형물  
부적 모음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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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新堂)은 신당(神堂)이다 - 한겨레:온

신당(新堂)은 신당(神堂)이다.50년대 말 신당동 부근에서 몇 년간 살았다. 오늘 지인들과 함께 중앙시장(신당역 부근)에 다녀오는 길에 꽤나 큰 건물에 국적 불명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당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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