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복의 별미 검은콩 요리 오늘 초복 날에 딸이 보내준 진한 콩국수가 1 박스 왔다. 다행히 점심 전이라 국수를 삶고 찬물에 씻어서 얼음 동동 띄워서 통깨가루를 뿌려 갓김치를 얹어 먹었더니 복 땜을 멋지게 했다. 삼복에 진한 검은 콩국수로 복 땜을 해야겠다. 늘 딸에게 고맙고 감사한다. 더보기 참나리와 능소화 소회 흔할 때 귀한 걸 모르다가 단지 내 군락지에서 참나리가 많이 피었다. 그곳에서 오랫동안 못 본 갈현동 장독대 앞 참나리를 생각하였다. 고향. 그리고 그리움 42년이나 살던 나의 터전이 소리 없이 흔적도 없이 날아간 그곳에 피었던 참나리가 아마도 그 넓은마당에 주인 없이 피었으리라 문득 보고 싶어 진다. 엄청 오랫동안 피었던 능소화가 줄기를 타고 지붕으로 올라 감나무와 뒤엉켜 오르는 걸 죽기 살기로 톱질을 해서 잘라내었던 그 예쁜 꽃 능소화가 늘 생각났다. 지난번 여수여행 때 자귀나무가 만발한 꽃을 보면서 사진 못 남긴 걸 후회했는데 오늘 능소화의 추억은 잊지 않으려고 33 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셧터를 눌렀다 그리움이 왈칵 42년의 단독이 이렇게 가슴 아프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해서 후회하는 일이 .. 더보기 물회가 왔다 물회를 딸이 가지고 왔다. 나는 회덮밥을 선호하는데 아내는 회가 들어가면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직장에 있을 때 물회를 먹고 오늘이 처음이다. 그래서 물회 보다 회덮밥 편이다. 야이 많아서 아내는 세끼를 먹을 것이고 난 국수를 말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내는 낮에 밥 말아서 먹고 저녁에 국수에 먹고 남은 것 에다 내일아침밥을 말아먹겠다고 주문을 하고 들어 갔다. 더보기 찰 옥수수가 왔어요 귀농한 청주 후배가 작년에 이어 보내준 정도가 아니라 첫 수확을 내게 보내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올해는 내가 쪄 보려고 하니 옛날 쓰던 향미 사카린과 당원이 없어 가게에 있는 달려가서 뉴슈가를 사다가 물에 타서 뿌려주었다. 청주에서 수확기에 장마가 되어 조미를 해 줘야 한 데서 구입해 왔다. 옥수수 껍질 벗기고 정리하는 것도 힘에 부친다. 지금 한참 끓는 소리가 나면서 익어가고 있다. 더보기 부고 두장 하나는 고교 동창으로 나보다 다섯 살 위다 내가 형님으로 부르지만 그도 막네 동생처럼 대해준다. 다섯 집이 부부동반으로 다니고 해외여행도 함께했다. 큰딸이 박사학위를 받아 교수로 재직하며 그의 딸이 변호사다. 또한 분은 나보다 입사가 1년 늦은데 회사에서 일직 타회사로 가서 그리 많은 왕래가 없다 그래도 부고가 날아왔다. 한 사람씩 지워 저 가야 하는 이름들이 서글프다. 모두 극락영생 하기를 바란다. 더보기 엘리베이터 교채(아파트) 구 보턴 한쪽만 설치되어 있는데 양쪽에서 누를 수 있도록 하였다. 손잡이도 잡으려면 손등에 눌려 깊이 안 들어가고 모든 것이 새롭게 설치되었다. 한 달에 1호기만 운행하고 그동안에 2호기 끝내고 운행 겸해서 며칠 하나보다. 색깔도 밝기도 완연 달라서 쾌척하다. 기술의 변화는 참 좋은 것이다. 1층로비에서 버턴을 누르지 않고 버튼하단 발바닥에 비춘 발 모양의 파란불에 발을 대면 자동으로 문이 개방되는 편안한 방법이 도입되었다. 더보기 여수 갓김치가 도착했어요 일행 중 자기 고향이라고 주문해서 배달했어요 아직 개봉하지 않고 김치 냉장고에 보관 해어요 여수의 모든 업소에서는 내가 보기에 갓김치를 판매할 정도로 식사에서부터 취급을 할 정도로 갓김치에 전부 빠저 있는듯하다. 내일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보관 통에 넣어서 오랫동안 먹을 작정이다 이웃의 우박사가 너무 감사하다. 더보기 배추. 호박. 부추전을 만들었어요 부추와 호박 그리고 배추가 있어서 만들었다. 서서 계속 요령도 없이 하면서 힘이 매우 들었다. 요령이 좀 생겨 사방에 묻히는 것도 좀 적어졌고 그릇도 잘 챙겼다. 밀가루 반죽 양을 못 맞추어서 세 번이나 반죽을 해서 더 힘들었다. 처음 해본 배추 전은 반죽을 입히는 게 관건이다. 무사히 마치고 한숨. 자고 나와서 맛을 보니 내 입맛에는 먹을만하다. 한 가지만 하려니 손댄 김에 세 가지 하는 게 역시 힘이 들지만 이 얼마나 먹는 간식에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연신내 연서시장에서 부추 한 단 천 원. 쌈 배추 한 포기 천 원. 호박 하나에 500원 주고 사다가 재료는 남겼다. 더보기 갈비탕을 받았어요 오늘 서초구에서 모임을 하고 커피숍으로 이동하려는데 지인이 계산하면서 갈비탕을 사서 나에게 와이프 갔다 주라고 해서 받아왔다. 내가 밥 해 먹는다고 김치와 반찬 그리고 밥까지 주문해서 가져왔다. 성의가 대단하고 감사하다 단단히 포장해서 집에 오니 넘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아내가 감격해서 고맙다고 한다. 살아가면서 너무나 신세를 많이 지는 것 같아서 송구스럽다. 더보기 참여예산주민 공론장 개최 http://www.carenews.kr/?r=s124411&m=news&uid=25105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