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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진

광장에 떨어진 목장갑 눈이 내린 광장에는 얼음이 얼려 있고 장갑이 그사이로 귀여운 표정으로 윙크를 하는 손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나쳐 오다가 다시 돌아가서 바라보고 사진을 눌렀다. 누가 만든 거 아닌가 싶었는데 젖어 있는 장갑이 얼어 있는데 무엇 때문에 만질까? 대단한 것을 발견한 듯 미소를 머금고 돌아왔다. 더보기
동지 팥죽이 왔어요 딸이 동짓날 건강해지라고 두통이나 보냈어요 이미 한 통은 외출했다가 귀가하는 즉시 먹어 치웠다. 새알도 충분히 들어 있다. 해마다 팥을 사서 집에서 끓여 먹었는데 작년부터는 딸이 꼭 사다주어 잘 먹고 있다. 얼마 전에도 양반에서 나온 즉석 밤 단팥죽을 사다 먹었었는데 비슷하니 맛있다. 참 편하고 고생하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딸에게 감사하다. 더보기
압구정 공주떡이 왔다 세상에나 서울에서 그곳도 강북에만 살다 보니 1965년 설립 떡집이 지금에서야 지인이 보내주었다. 맛은 있다. 한 개씩 포장지에 담겨 있는 데로 먹기가 편하다. 떡도 경쟁이다. 더보기
서울시서울기록원 기록위원회 4년간 위원회 12월 31일까지인데 오늘회의로 마지막으로 맟쳤습니다. 기록가로 14년간 서울을 비롯한 각도에서 기록강의를 했는데 이것 또한 종료되고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새로운 분야에서 열심히 했고 즐거웠습니다. 서울기록원을 뒤로하고 돌아 나오는데 6년 전 기록원 기공식에 초대되어 기공버튼을 시장과 함께 눌렀던 기억이 떠 올랐습니다. 이제 하나하나 인생이 정리되어가는 듯 착잡한 심경을 느끼면서 오늘을 보냈습니다. 더보기
남미에서 주문해 준 칼국수 엄마손 칼국수가 왔는데 누가 보냈는지 알 수가 없어 아들에게 물었더니 누나가 여행 중에 주문했나 보라고 했다. 남미에서 보내준 것보다 반갑다. 닭백숙물이 있어 육수 반 그리고 집에 있던 칼국수를 섞어 끓였는데 맛이 일품이다. 맛있는 칼국수에다 닭 삶은 국물이 멋들어지게 궁합이 맞았나 보다. 하루를 맛있고 의미 있는 엄마손 칼국수로 한겨울밤을 기쁘게 넘겼다. 부라보!!! 더보기
호시탐탐치즈버거 딸이 10일 전 출국하기 전에 배달시킨 강아지 간식이 노인네들 먹으라는 간식의 일종으로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오늘 확인 하니 강아지 간식이었어요. 고칼슘 치즈에 모이스트 치즈버거 코코넛함유까지 시니어 먹는 것이구나 하고 포장을 뜯고 나니 강아지 간식이란 걸 알았어요 이제판단력도 호시탐탐 흐려지고 얼마나 웃으면서 저녁시간에 껄껄댔습니다. 더보기
먹거리가 왔다 가쓰오 가락국수, 치즈버거, 떡갈비, 우삼겹 일본전 골, 꿀호떡 어제 추어탕 끼지 먹거리가 많이 왔다., 따이 근 할 달 간 미국여행 가면서 간식 등 준비해 주고 갔다. 늘 고맙고 감사하다 저녁에 가쓰오우동 둘이서 뚝딱 해치웠다. 더보기
닭볶음탕 생애첫번 도전 닭볶음용 닭을 사다가 요리에 도전했다. 감자와 당근이 없어 큰 버섯과 대추 그리고 떡볶이 가랫떡을 첨부해서 먹었다. 술안주는 좋은데 밥반찬은 아닌 것 같다 롯데마트에서 닥볶음 1kg에 1+1이라서 하나값에 두 개를 그 유혹에 두 개를 사 와서 도전했는데 나머지 한 셋트는 백숙용으로 먹을 예정이다. 더보기
Hello Bonjour 반찬 사러 다녀오는 중에 교회에서 선전하는데 카누로 달라고 해서 받은 컵에 쓰여있는 헬로 봉주루이고 Something new will always come your way. 라고 쓰여있다. 직역을 하니 언제나 새로운 것이 당신에게 올 것이다. 뭐가 또 올 것이 아직 남아 있는지 기대된다. 반찬 5개와 새우 그리고 오징어튀김 더보기
Gourmet Burger Steak 고메 함박스테이크 CJ제품인데 딸이 사다준 4인분 스테이크를 와이프랑 둘이서 해 치웠다. 데미그라스 소스(Demiglace Sauce) 선전처럼 진하고 깊은 소스이다. 정식으로 접시에 샐러드랑 해서 먹었다 든든한 육류섭취로 인해 점심을 잘 먹었다. 레스토랑에서 미식가가 (고메)먹는 맛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딸에게 감사하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