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종로 능라밥상 능라밥상은 북한이탈 주민들이 모여서 함께 일하며 통일을 준비하는곳이다 탈북민이고 등단 시인이며 지금 석박사를 밟고 있는 대학원생이고 모구청에서 공무원을 하고 있는 분이다. 한겨레 온에서 함께 하는 동안 나의 고향이 북한이라 가깝게 지나고 있는데 종로에 있는 능라 밥상에 식사하러 가자고 해서 함께 하였다. 두부비지와 감자 요리는 집에서 늘 먹던것이라 익숙 해서 나눠 먹었다. 이분들도 코로나로 사람이 별로 없으나 다른방에도 이북 사람들이 고향을 달래며 소주잔을 기우리는 모습에서 고향이란 이런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더보기
상자에 붙은 테이프 스치로풀, 비닐봉지, 박스 등에 붙어 있는 비닐 테이프는 재활용 하는데 제거 해야 하는 분리수거 해야하는 물건이다. 강력한 찍찍이가 붙어있어 고민 하다가 양탄자에 사진처럼 붙여 놓고 하루만 지나면 먼지, 머리카락 등이 완전 붙어 나와 일거 양득이다. 우리집은 턱이 많고 좁아서 청소기가 없다 고로 아내가 물걸레로 매일 딱아내는데 이만한 청소 도구가 업는것 같다. 생활의 지혜라면 너무 거창해서 알콩 달콩 이러면서 갈현동의 추억을 하나 더 남기고자한다. 더보기
친구와 간만에 만났다. 술을 좋아해서 먹는걸 즐기며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던 과천에 사는 친구다. 친구가 잘 걷지못하고 지팽이에 의존 해서 걷고하는 것 때문에 과천에서 만나기로 하고 마작 같이하던 수원의 친구 셋이 뫃여 즐거워하는 모습이 진정으로 신뢰의 친구가 아닌가? 대학뿐 아니라 사회생활 하면서 도움 주고 가족들과 함께 해외 여행 다녔던 절친이라 엄청 추억이 많은 친구들이다. 내가 소집하기를 얼마나 잘 했는지 오늘 뫃이고 나서 느꼈다. 귀까지 잘 안들려 양쪽 보청기를 끼고도 겨우 의사 소통을 하는 힘든 대화이지만 술도 안먹고 식사만 잘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제 알마나 살지는 모르지만 살아 있는동안 잘지내기를 내 맘속으로 정하고 돌아왔다. 과천 채선당과 '설빙'에가서 디저트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헤여졌다. 더보기
토장찌개가 왔다 딸냄이 한테서 샘표 꽃게 토장찌개, 차돌 토장찌개, 바로 끓여도 되는토장찌개를 보내왔다. 이제는 양념 된장까지 보내 주는 딸이 고맙고 가슴 뭉쿨하다. 건강하게 지내는게 딸을 사랑하려니 생각하면서 지나기로 했다. 고맙고 감사하고 최고의 딸이다. 더보기
우리동네 재 개발 소식 오늘 조합에서 소식지가 왔다. 코로나 로 관리처분 늦어저서 이주 계획 일정이 11월 부터 개시 예정이라고 한다. 정말 떠난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으나 현실로 닥아 왔다 어디로 임시(?) 거처를 정해야 하는지 나도 꽤나 판단력을 가지고 살아 왔는데 도무지 묘안이 없다. 아이들과 심도있게 논의가 필요한것 같다. 더보기
태풍속 고추 말리기 여주와 고추 말리던 중 태풍이 오는 바람에 고추와 여주 가 썩어가기 직전, 건조기를 이용해 12시간 정도 걸려 말리다 아침에 끝났다 사각 사각 소리가 날 정도로 잘 건조 되었다. 건조기 를 작년에 구입하여 금년까지 잘 써먹고 있다. 더보기
청주시 재단에서의 문자 청주기록 단체에서 문자 몇일 전 느닷 없이 전화 한통을 받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공단 문화도시센터에서 권ㅇㅇ담당자가 인터뷰 요청하면서 안내가 왔다. 올해 인터뷰선정이 안되더라도 재단 기록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강연, 자문관련 해서 계속교류요청 한다는 내용이었다. 기록가로 전국으로 알려졌는지 이런 문자 전화를 자주 받는다. 9월13일 담당자로 부터 12월에 인터뷰를 잡아 놓았다고 전화가 왔다. 더보기
입추가 시작되고 가을 걷이도 붉은고추, 여주가 익어가는데 말리기가 바쁘다. 건조기도 있지만 선들 바람이 자연적으로 말려주는 아침과 저녁 산들 바람에 의해 2~3일이면 건조가 된다. 여주는2일정도면 세뿌리에서 열리는 여주 찾아 내기가 아주 바쁘다 풀숲 나무가지 틈으로 줄기를 뻗어 사이사이 찾아 내기가 힘이든다. 그래도 놓치면 노랗게 터져서 수확 하기가 나쁘다. 더보기
병어 떨이 토요일혜택 오후에 운동 겸해서 연신내 연서시장을 걸었다. 해산물가게에 들렸더니 병어 한바구니에 5천원이라고 해서 한바구니 사려고 했더니 두바구니 40마리에 (20마리에 5천원) 8.000원 달라고해서 구매 하였다. 토요일은 아무레도 일요일이 있고 광복절 연휴라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 내친 김에 토마토 한상자를 6천원으로 구입했다. 재래시장의 솔솔한 재미와 운동을 하고 돌아왔다. 더보기
막내 남동생 할아버지 되는 날 나는 오늘 부터 큰자가 붙는 큰 할아버지가 되었어요 막내 남동생이 할아버지가 되었다고 아래글을 보내 왔어요 동생은 딸만 둘을 두었는데 자기 아버지처럼 미술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대학을 , 한국에서 홍대 대학원을 다녀서 늦게 결혼을 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아이를 출산했다. 가족이 하나 더 늘어나고 할아버지 소리를 듣게 되어 참 기쁘고 반갑다. 아래 글은 동생의 문자를 그대로 옮긴다. [오늘부터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해님(만 37세)이가 키 51, 몸무게 3.76으로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아기도 산모 해님도 모두 건강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고맙고 반갑다 건강하게 커 주기를 빌어 본다 화이팅!!! 더보기